질의
실비보험 한 번도 갱신이 안 될 수도 있나요?
제가 2011년(25세) 때 가입한 메리츠 실비보험(무배당 알파플러스 보장 보험) 이 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보험료 갱신이 된 적이 없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매달 28,000원만 내고 있는데 원래 보험료 갱신 안되는 건가요?
통원치료비는 어쩌다 한 번씩 타먹어 보긴 했어요.
남들은 자주 갱신돼서 보험료 내는 게 부담스럽다고 하는데 전 14년 동안 그대로라서 신기해서 여쭤봅니다.
손해보험사 적립 보험료 줄이는 방법
2013년 4월 이전 상품은 다음과 같습니다.(손해보험사) ✔ 월 보험료(매달 내는 보험료) = 보장 보험료(비갱신형 특약의 보험료 합계) + 적립 보험료(순수한 적립 보험료 + 갱신형 특약의 보험료
hyeonsik0523.tistory.com
응답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13년 4월 이전
손해보험사의 종합보험을 가입할 때는
보장 보험료(내가 넣는 특약의 보험료 합산액)
적립보험료
합계 보험료(보장 보험료 + 적립보험료)
이렇게 보험료를 내야 되는데요.
적립보험료가 그때는 의무였습니다.
의무로 적립보험료를 내야 했던 시기입니다.(2013년 4월부터는 선택으로 바뀜)
적립보험료 창고가 있습니다.
거기에 적립보험료가 적립이 됩니다.
적립보험료는 갱신 특약의 대체로 쓰입니다.
그러니까 갱신은 그때부터 계속되고 있었어요.
2011년 실비는 2세대 3년 갱신형이니까요.
갱신이 되는데 보험료가 왜 오르지 않느냐
적립보험료 창고에서 그걸 대신 내줬으니까요.
나중에 창고의 적립보험료가 갱신 보험료를 감당할 수 없을 때가 오면
그때는 질문자님이 갱신 보험료를 내셔야 됩니다.
원래부터 질문자님이 내야 되는 건데
창고에 있는 것으로 대신 내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왜 갱신이 되었는데 오르지 않을까...
대신 내주고 있었으니까요.
창고 거덜 나면 그때 본인이 느끼기에
왜 갑자기 확 오르지?
라고 생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실비보험 한 번도 갱신이 안 될 수도 있나요?
→ 갱신은 되고 있었습니다.
2011년 실비는 3년 갱신형이라 2014년 갱신, 2017년 갱신, 2020년 갱신, 2023년 갱신, 2026년 갱신 예정...
체감을 못 하고 있을 뿐입니다. 적립보험료가 대신 내주고 있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