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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엄마가 유방암 진단을 받아 암 진단금을 수령하였습니다.
갑상선암이 또 발생하여 갑상선암 진단비를 청구하였는데 일반 암 진단금을 수령하였다고 보험 자체가 소멸이라 갑상선암은 지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게 맞는 건가요?
암 치료자금이 통으로는 있지만 각각 1회라 적혀져 있고 분류가 되어있는데 왜 지급이 안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응답
이 부분을 설명드릴게요.
2019년 이후부터
모든 보험회사는
일반 암 진단비와 유사 암 진단비를
분리해서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이전에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하나의 특약에서 판매하는 회사
2. 2개로 분리해서 판매하는 회사
어머님께서 가입하신 회사는 1번입니다.
1번은 일반 암 진단비 안에 유사 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회사의 단점은
보험 가입 후 일반 암으로 진단을 받으면 해당 특약이 소멸되어
차후 발병하는 유사 암은 보장이 안 됩니다.
약관에 나와 있습니다.
2개로 분리된 회사만
발병 순서 상관없이 둘 다 보장합니다.
2019년 이전에는 10개의 보험회사가 있다고 치면
7개 회사가 1번이고 3개 회사가 2번이었습니다.
대부분 다 1번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2번인 회사로 가입했으면 둘 다 받겠지만
1번인 회사로 가입하셔서 어쩔 수 없습니다.
1번인 회사로 가입 이후 일반 암과 유사 암을 모두 보장받으려면
유사 암이 먼저 걸려야 됩니다.
그다음에 일반 암이 걸려야 둘 다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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